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 보러 갔다가 발견한 33 떡푸짐 춘천 국물 닭갈비예요. 밥 대신 먹으면 좋아할 것 같은 밀키트라 쏙 담아왔는데요. 역시나 가족들의 환영을 받았답니다.
춘천에 직접가서 닭갈비를 먹어본 적은 없어요. 예전 우리 동네에 춘천 닭갈비라는 이름의 가게가 있어 한동안 맛있게 먹곤 했었는데 아쉽게도 사라졌어요. 춘천 닭갈비는 왠지 다 맛있을 것만 같은데요. 처음 구매해서 먹어보는 떡푸짐 춘천 국물 닭갈비에 기대감 솔솔입니다.
닭과 떡, 그리고 양배추와 고구마도 들어있어요. 양념도 푸짐하게 들어 있다고 하니 맛있게 볶아만 주면 되는데요.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간은 많지만 오히려 간편식으로 나온 먹거리들을 더 즐겨 찾게 되고 구매까지 연결이 되고 있어요. 주재료와 야채와 양념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 조리할 때 수월한 이런 제품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닭갈비 900g, 밀떡볶이 450g, 비법양념소스 90g으로 총중량은 1.440g 구성되어 있고요. 냉동 보관하면서 조리 전 미리 꺼내놓아 자연해동 후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가격은 14,980원입니다.
총 6인분으로 2인분씩 소분되어 있었는데요. 떡볶이도, 닭갈비도 좋아하는 가족들은 간식이 아니라 식사로 밀 키트를 조리를 한다면 한 사람당 2인분씩은 먹겠더라고요. 요런 제품들을 즐기는 편이라 한번 조리할 때 푸짐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조리법이 아주 간단한데요. 닭갈비, 밀떡, 소스를 자연해동 후 물 250ml를 넣고 센 불에 8분간 조리를 하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저는 떡만 커피포트에 물을 팔팔 끓여서 살짝 담가서 헹궈내는 정도로 해주었고요. 나머지 재료를 몽땅 넣어주고 센 불에서 끓였습니다.
가족들이 푸짐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물을 250ml가 아닌 넉넉하게 넣고 끓이기 시작했어요. 요즘 밀키트들이 간이 살짝 세게 나와서 야채들을 더 넣어서 먹도록 하는 게 많더라고요. 어느 정도 익히고 난 후 라면을 두 개 넣고 냉동실에 있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까지 조금 넣었는데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데 이미 맛있는 기운이 마구 퍼지고 있었습니다.
충분히 해동후 센 불에서 8분 정도면 떡볶이나 조각 닭에 충분히 양념이 배이면서 맛있는 33떡푸짐 춘천 국물 닭갈비를 맛볼 수가 있는데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가족들을 위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까지 넣었더니 라면을 두 개 넣었어도 싱겁지 않고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다 먹은 후 마지막으로 밥볶이나 면볶이를 넉넉한 소스 양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가 너무 불러서 이번에는 맛볼 수 없었어요. 처음 33떡푸짐 춘천 국물 닭갈비를 만나봤는데요. 간단한 조리법에 저만의 레시피를 추가해 더 맛있는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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