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바르/정보

떡볶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by 길 손 2021. 11. 30.
반응형

집에서 자주 해 먹게 되는 간식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떡볶이인 것 같아요.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하고별다른 레시피가 없어도 맛있게 조리해서 드실 수가 있는데요. 어떤 재료와 양념을 추가하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고훌륭한 맛을 낼 수가 있어서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빨간 맛의 담백한 떡볶이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데요. 짜장맛, 간장맛, 로제맛, 카레맛, 치즈맛 등등 다양하게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도 깊이도 달라지니 요리는 그야말로 과학적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늘 접하는 떡볶이의 발전사에 실로 놀랍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접하기 쉽고 서민적 음식적 음식으로 가까이 하고 있는 떡볶이의 유래를 알면 깜짝 놀라실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오래된 문헌에 의하면 떡볶이는 궁중과 사대부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떡찜, 떡잡채,떡전골등으로 불리며 의례상에 올랐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요. 전복과 해삼, 소고기, 돼지고기 등 서민들은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로떡볶이를 만들었고요. 지금과는 다른 간장으로 조리한 별식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빨간 떡볶이가 선을 보인 것은 1950년대이고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초창기의 떡볶이는 비싼 쌀이 아닌 밀가루를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원조를 통해 대량으로 밀가루가 들어왔고 그것을 이용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가 지금의 빨간 떡볶이를 있게 하고 자리를 잡게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고 어릴 때부터 먹어온 음식이라 그런지 떡볶이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하고 블로그에 올라온 레시피들을 보고 여러 맛을 내 보는데요. 아쉬운 날도 있고 신통하게 맛있게 요리가 돼서 감탄하면서 먹게 되는 날도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식재료들과의 궁합과 음식들과의 조합에서 새로운 변천들을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