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자 오란다 코스트코 신화당 오란다 구매 후기
한 번씩 추억의 맛으로 옛날 과자를 구입해서 먹곤 하는데요. 여행을 가더라도 가끔씩 보이는 전통과자에 지나치지 못하고 맛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코스트코에 갔더니 과자로써는 제법 큰 박스에 담겨있는 신화당 오란다가 있어 구매를 했어요. 새롭게 출시되는 과자들도 많지만 오랫동안 먹어오던 추억의 과자들이 주는 친숙한 맛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박스에 12봉지 들어있고 코스트코에서 10,990원을 계산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6봉지씩 2단으로 깔끔하게 들어있어요. 과자 봉지도 신경 써서 나와있고 박스에 손잡이가 있어 들고 가기에도 좋도록 되어 있어요. 고소하고 바삭한 추억의 맛을 좋아하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가볍게 드리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봉지175g 으로 787kcal입니다. 과자들의 칼로리가 대체적으로 상당히 높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 가끔씩 먹게 되는 새우깡보다는 칼로리가 조금 낮긴 하지만 그래도 높은 칼로리에 한꺼번에 많이 드시는 건 조심해야 하는데요. 한 입에 넣기에 조금 큰 사이즈이지만 오물오물 바삭한 식감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하게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자 한 봉지를 사면 가득한 공기 속에 째끔 들어 있는 과자를 발견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신화당 제과 오란다 한 봉지는 혼자서 한 번에 먹기에는 양이 많아요. 평소에 오란다를 좋아해서 잘 먹지만 한 봉지는 무리예요. 그래도 일단 양이 많고 가성비가 좋아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예전에 엄청 많이 사 먹었더랬는데 좀 줄였는가 했더니 신화당 오란다를 만나 또 열심히 먹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단 맛이 강해서 조금씩 먹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도독 씹는 맛도 재미있고 자꾸만 집어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많이 딱딱하지는 않지만 하나둘씩 먹다 보면 치아에 무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과자 가격도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 가성비 좋은 과자는 무척 반가운데요. 전통과자를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한 박스 쟁여두고 조금씩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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