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사골곰탕으로 간편하게 만두국 끓이기

비비고 사골곰탕으로 만두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기본 간이 되어 있어 다른 반찬 없이 먹기에도 괜찮았는데요. 무엇보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아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집에 비비고 사골곰탕이 떨어지면 상당히 아쉽기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미리미리 챙겨 두는 편인데요. 한 박스에 12개 들어있고 12,290원이에요. 실온 보관이라 복잡한 냉장고에 두지 않아도 되고 유통기간도 넉넉해서 쟁여두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비비고 사골곰탕은 진하고 뽀얀 국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요. 파만 넣거나 계란만 풀어서 밥과 함께 먹어도 괜찮은데요. 각종 찌개나 국의 밑간으로 사용하기도 좋더라고요. 또 수육을 넣어서 국밥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저렴하면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밀키트에 속한답니다.

 

 

 

 

냉동실에 꽁꽁 얼린 물만두를 준비했고요. 만두에 이미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간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정말 간편한 간편식에 속하면서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사골 곰탕 한 봉지를 넣고 냉동만두도 한 끼 분량만큼 같이 넣어서 팔팔 끓이는데요. 고기만두나 김치만두를 넣을 때와 왕만두를 넣어서 큼직하게 끓여낼 때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어서, 사골곰탕 하나면 충분하고도 간편하게 만둣국을 끓여 낼 수 있답니다.

 

 

 

 

작은 크기의 물만두는 3~5분 정도면 팔팔 끓어오르고 썰어놓은 대파와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주는데요. 대파는 기호에 따라 먼저 넣어서 푹 익혀 드셔도 되고 뒤에 넣어서 살짝만 익혀서 드시면 될 것 같고요. 계란은 지단을 부쳐서 채 썰어 예쁜 모양새로 넣어주시면 깔끔한데 저는 풀어 넣는 걸 좋아해서 마지막에 넣어 주었습니다.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휘젓지 않아야 국물이 많이 탁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끓여 내고요. 한번 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내리면 완성입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물만두와 사골곰탕을 활용해서 만둣국을 끓였는데요. 아주 간편하게 끓여 내면서 국물까지 몽땅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갑자기 만둣국이 드시고 싶을 때 초간단으로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