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점점 더 추워 올 텐데 이 겨울을 보내는 데에는 역시 따뜻한 음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부들부들하고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풀무원 순두부 순두부찌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풀무원 정통 순두부찌개는 코스트코에서 종종 담아오고 있어요. 솜씨 좋은 분들 입맛에는 상당히 평범한 맛이라 할 수도 있을 텐데요. 순두부의 간 맛 추기 어려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순두부찌개를 끓이고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그래서 자주 애용하게 되는 반조리식품 중 하나랍니다.
구성품은 순두부와 찌개양념장과 양지육수 그리고 고추기름이 들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요것만 넣고서는 너무 밍숭 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로 찌개를 완성하게 되는데요. 당일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 순두부찌개가 완성이 된답니다.
조리법은 냄비에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 끓기 시작할때 순두부 1 봉지를 넣고 3분 더 끓이면 풀무원 순두부찌개 완성이라고 되어 있어요. 고기나 해산물, 야채 등 어떤 재료라도 집에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완성하실 수가 있답니다.
끓기 시작하면 바로 조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함께 넣어 줄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고요. 양념장과 함께 양지육수의 뽀얀 국물에도 비법 육수가 숨어 있어 양념은 추가하지 않아도 되거나 조금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집에 감자가 있어서 감자를 준비했어요. 감자는 다른 야채에 비해 익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미리 삶아 두어야 하는데요. 손질한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요.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물과 함께 그냥 끓여서 익히기만 했습니다.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면 더 맛있게 드실 수가 있고요. 집에 있는 버섯이나 양파, 호박, 계란 등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뻑뻑해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감자만 넣고 고추기름 대신 청양고추, 대파를 조금 준비했습니다.
양념장과 양지육수가 끓어오르면 절취선대로 잘라 순두부를 넣어줍니다.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뚝 떼어주는데요. 보글보글 끓을 때 다른 재료들과 부딪치면서 저절로 부서지기 때문에 순두부를 너무 잘게 조각내지 않아도 되고요. 삶은 감자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고 불에서 내리면 맛있는 순두부찌개 완성입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순두부찌개가 뚝딱 끓여서 나왔는데요. 고기나 야채를 넉넉히 넣고 고춧가루와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부드럽고 연한 순두부는 밥을 조금만 먹어도 든든해지는게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춥고 바쁜 날들의 연속일지라도 속편한 한 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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